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문단 편집) == 상세 == 현재는 [[존 허드먼]] 체제 내내 수석코치를 담당한 마우로 비엘로[* MLS 소속 축구팀인 [[몬트리올 임팩트]]의 레전드 선수이자 같은 구단에서 감독을 2년간 맡았다.]가 [[감독 대행]]을 맡고 있다. 레 루즈/더 레즈(Les Rouges/The Reds)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1984년 LA 올림픽에서 8강을 기록한 바 있으며, 2022년 월드컵 본선 진출에 다시 성공하기 전까지는 1986년 FIFA 멕시코 월드컵 본선이 첫 번째 [[FIFA 월드컵]] 참가이자 유일한 본선 진출이었다. 경기 결과는 [[소련]]에게 0:2, [[프랑스]]에게 0:1, [[헝가리]]에게 0:2로 패하면서 한 골도 득점하지 못하고 3전 전패+조 최하위+전체 꼴찌로 탈락. 2000년 [[골드컵]] 12개국 본선 조별리그에서는 [[허정무]]가 이끌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골득실이 같아 동전 추첨 끝에 한국을 제치고 8강에 진출하였고 한국은 대회 9위로 탈락, 그리고 캐나다는 [[코스타리카]]를 제치고 계속 승승장구하더니만 예상을 뒤엎고 [[콜롬비아]]를 2:0으로 이기며 처음으로 우승했다. 그러나 북중미에서 그 뒤로는 중위권 정도를 유지하는 수준이며,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에서는 [[온두라스 축구 국가대표팀|온두라스]]에게 원정에서 1:8로 대패하는 등 월드컵 본선에 나가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사실 1986년 월드컵 진출 시절에도 북중미의 맹주 멕시코가 개최국이어서 예선에 참여를 안 했다는 점이 컸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로는 아예 최종예선에도 통 발을 들여놓지 못하는 상태다.[* 1994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최종전에서 멕시코에 패배해 한 끗 차이로 아쉽게 탈락했으나, 이 때도 역시 미국이 개최국이라 예선에서 자동으로 빠졌다는 걸 볼 수 있다. 미국과 멕시코라는 지역 전통 강호들이 엄연히 존재하고, 코스타리카와 온두라스, 파나마 등이 신흥강호로 떠오른 현재 캐나다의 월드컵 진출은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 그러나 2026년부터 월드컵 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가능성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고, 2010년 후반부터 자국 축협의 꾸준한 투자와 유럽 빅리거들의 대거 출연으로 갈수록 전력이 매우 강해지는 추세다.] 한국과의 역대 전적은 5전 2승 1무 2패로 호각세. 가장 최근 경기는 [[2016년]] 11월 11일에 [[천안]]에서 가진 경기로, [[이정협]]과 [[김보경(축구선수)|김보경]]의 연속골에 힘입어 한국이 2:0으로 승리했다. 캐나다에서 [[축구]]가 약세인 원인으로는 미국과 거의 같은 문화권인지라 [[아이스하키]][* 캐나다의 최고 인기 [[스포츠]]다. 반면에 [[미국]]에서는 다음 세 종목에 밀려 4대 스포츠 중 꼴찌다.], [[농구]], [[야구]], [[미식축구]][* 정확히는 [[캐나디안 풋볼 리그|캐나디안 풋볼]]] 등에 비해 [[비인기 종목]]인 것이 한몫 한다.[* 비슷한 케이스로 유럽의 [[핀란드]]가 있다. 핀란드 역시 아이스하키에서는 빅7의 일원으로 세계적인 강호 중 하나지만, 축구는 [[유럽]]에서 변방급에 속하는 약체이다. 다른 빅7의 일원들인 [[미국]], [[스웨덴]], [[러시아]], [[체코]], [[슬로바키아]] 등이 세계축구에서 강팀에 속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미국 역시 미국의 4대 프로 스포츠하면 [[NFL]]([[미식축구]]), [[MLB]]([[야구]]), [[NBA]]([[농구]]), [[NHL]]([[아이스하키]])로 평가받는데, 이는 프로 스포츠 [[시청자]] 수나 관중수도 상당한 수준이며, 역사가 오래 되어서 미국의 [[국기(스포츠)|국기]](國技)로 인정받는 스포츠는 저 4개 스포츠 뿐이다.] [[FIFA 시리즈]]의 외전격 게임인 월드컵 98에서 본선 非진출 게스트 8국가 중 캐나다가 좀 뜬금없이 끼어 있는데, 이는 [[일렉트로닉 아츠|EA 캐나다]]가 사실상 [[EA 스포츠]]의 개발실 노릇을 하기 때문이다. 2021년 들어서 캐나다 국가대표팀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존 허드먼 체제 하에 [[알폰소 데이비스]]와 [[조너선 데이비드]]를 필두로 이전의 약체+[[동네북]]+[[승점자판기]] 이미지의 캐나다 축구 대표팀과는 질적으로 확 달라진 차원의 경기력를 보여주고 있다. 2000년대 초반 [[포르투갈]]에서는 캐나다 이민 열풍이 불어 많은 포르투갈인들이 [[이민]]을 왔다. 때문에 해당 년도에 태어난 선수들이 유소년 시절 포르투갈로 귀향해 축구를 배우며, 성인이 될 2020년대 쯤에 캐나다 국가대표팀의 일원이 되는 등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2022년 월드컵 예선에서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수리남, 케이맨 제도, 버뮤다, 아루바로 이루어진 수월한 조에 걸렸으며, 버뮤다를 5:1, 케이맨 제도를 11:0으로 크게 이겼다. 이후 6월 달에 열린 예선에서도 아루바를 7:0으로 완파하고 수리남을 상대로는 [[조나단 데이비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0으로 역시나 크게 격파했다. 그렇게 무난히 마지막 라운드로 진출한 뒤 미국과 무승부를 기록하고 파나마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승리하며 무패를 달리는 도중 북중미 최강 멕시코를 2:1로 때려잡는 기염을 토하며 지역 최종예선에서 1위로 등극, 2021년을 마무리했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나이키]]다. 현재 주요 선수로는 [[알폰소 데이비스]], [[도닐 헨리]], [[애티바 허친슨]], [[사일 라린]], [[스콧 아필드]], [[주니어 호일렛]], [[조너선 데이비드]] 등이 있다. 특히 알폰소 데이비스와 조너선 데이비드가 유럽 리그에서 손꼽히는 특급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어서 앞으로 캐나다의 전력이 많이 급상승할 전망이다. 이 중 도닐 헨리는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며 첫 캐나다 국가대표 출신 K리거가 되었다. [[겨울]]에 열리는 홈경기는 간혹 [[에드먼턴]] 같은 혹한도시의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북중미 특성상 외국은 대부분 따뜻한 나라 출신들이기 때문. 폭설이 내리고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극강의 홈 어드벤티지로 강호 코스타리카나 멕시코 등도 가볍게 요리하는 등 기상천외한 전략도 사용한다. 선수들이 골 넣고 눈밭에서 세레머니 하는 게 묘미. 이런 기후 덕분에 홈 깡패이긴 해도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처럼 그렇다고 홈에서만 잘 하는 건 아니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북중미카리브)/최종예선|2022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에서 강호 멕시코 원정에서 [[무재배]], 2022년 1월 31일 예선 10차전 미국을 42년만에 이겼고 다음 엘살바도르와의 원정경기도 깔끔하게 2-0으로 승리했다. 코스타리카에게 지긴 했으나 자메이카를 4-0으로 대파하며 8승 4무 1패로 깔끔하게 1위를 수성하면서 36년만에 월드컵 2번째 진출을 이뤄냈다. 또한 [[2026 월드컵|다음 대회]] 개최국이므로 동시에 2회 연속 진출에도 성공하게 되었고, 나아가 역대 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도 자동으로 3회가 되었다. 1990년의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미국]], 1998년의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일본]], 2014년의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러시아]]처럼 차기 개최국으로써의 체면을 세울 수 있게 되었고, 연속 출전이 예정되어 경험치가 누적된 상태인 2026년 북미 월드컵에서는 48개국으로 확대되는 조별리그 통과를 노릴 수 있을 것이다.[* 1994년 월드컵 개최국 미국은 1990년 월드컵에 무려 '''40년만에'''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비록 24강 조별리그 3전 전패(23등)를 했지만 4년 뒤 1994년 미국 월드컵 16강(14등)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고, 1990년 본선 진출 이후 2014년 본선까지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2002년 월드컵 공동 개최국 일본도 1998년 월드컵 본선에 '''자국 사상 최초로'''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역시 32강 조별리그 3전 전패(31등)로 탈락했음에도 4년 뒤 2002년 월드컵 16강(9등)에 진출했으며, 미국과 같은 길을 걷고 현재는 월드컵 단골 손님이 되었다. 2018년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도 2014년 월드컵에 '''12년 만의''' 진출에 성공했고, 32강 조별리그에서 2무 1패(24등)로 16강 진출이 좌절되었으나 4년 뒤 홈에서 소련 시절 이후 첫 8강(8위) 달성에 성공해 자존심을 세웠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조 추첨|조 추첨]]에서는 지난 대회 3위 벨기에, 아틀라스의 사자 모로코, 지난 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와 함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F조|F조]]에 속하게 되었다. 2022년 6월 5일에 캐나다는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이란]]과 축구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었다. 캐나다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같은 조로 만나는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모로코]]를 대비하여 이란과 상대하고, 이란은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미국]]이랑 같은 조가 되었기에 북중미 예선 1위인 캐나다는 아주 좋은 평가전 상대였겠지만, 이란군의 잘못으로 캐나다 국민 63명이 사망한 [[우크라이나 국제항공 752편 격추 사건]]으로 인하여 반발이 엄청났다. 급기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까지 나서 경기 개최 반대 의사를 전했다. 논란이 커지면서 캐나다축구협회는 경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대신 다급하게 6월 5일에 [[파나마 축구 국가대표팀|파나마]]와 평가전을 편성했지만, 이번에는 선수들이 여러 문제[* 월드컵 상금의 40% 배분, 가족과 지인에 대한 여행 패키지, 여자 대표팀과 동일한 임금 보장, 협회 운영의 투명성 강화.]로 보이콧을 단행하면서 킥오프 2시간 전에 이 경기마저 취소됐다.[* 이에 앞서 6월 3일과 4일 훈련도 보이콧 했었다고 한다.] 결국 캐나다는 6월 9일과 13일 [[퀴라소 축구 국가대표팀|퀴라소]], [[온두라스 축구 국가대표팀|온두라스]]와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 리그 경기만 하면서 평가전은 안 하기로 했다. 여기에 유니폼 스폰서인 [[나이키]]가 다른 국가대표 팀들과 달리 캐나다만 월드컵이 코앞인 10월이 된 시점에서도 신상 유니폼을 출시하지 않고 있는데, 이에 [[조너선 데이비드]]가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골을 넣고 나이키의 로고인 스우시를 가리는 골 세레머니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월드컵 개막을 단 이틀 앞둔 11월 18일, 마지막 평가전으로 일본과 경기를 벌여 놀랍게도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36년 만에 돌아온 월드컵 무대는 이들에게 너무도 낯설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벨기에게 0:1로 패배했고[* 그래도 캐나다는 외신들로부터 선전했다고 호평을 들었고, 오히려 벨기에가 못해도 너무 못했다고 혹평을 들었다. 이전 월드컵에서 동메달까지 차지한 나라가 36년만에 월드컵에 진출한 나라한테 고작 1:0으로 밖에 못 이겼으니 그럴 만도 했다.] 이어 크로아티아와의 2번째 조별리그 경기에서 대표팀 최고의 스타 [[알폰소 데이비스]]가 자국 역사상 첫 본선 득점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내리 4골이나 허용하여 1:4로 대역전패해 개최국 카타르에 이어 대회 2번째이자 2026 월드컵 공동 개최국 3개 나라 중에서 가장 먼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32강 조별리그 마지막 모로코와의 경기도 1:2로 패배하며 3전 전패 31등을 기록했다. 패기 있는 경기력은 호평을 받았지만[* 게다가 카타르랑 다르게 자력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상대적으로 어수선한 수비와 골키퍼, 실점 후 급격히 무너지는 페이스, 월드컵에 적응을 못한 선수들까지 이들이 4년 뒤 자국에서 열릴 월드컵을 위해선 더 많이 발전해야 함을 보여준 단면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